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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오늘부터 질병관리청…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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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원다 작성일20-09-12 01: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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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콘트롤 타워 임무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맡게 된다. 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본부가 12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출범한다. 질병관리청은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조직과 인사, 예산을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정원도 기존 907명에서 1476명으로 늘어난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초대 청장은 정은경 현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맡는다.

정 본부장은 11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의 첫 번째 미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극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역학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게 첫번째 업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정 본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사태 발발과 함게 그 규모가 커졌다. 국립보건원이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로 2004년 확대 개편됐다. 이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됐다. 이번에 코로나19 사태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 창궐 상황을 맞닥뜨리며 감염병 전문 대응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승격은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됐다.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제정안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차관급 외청으로 감염병 정책 수립·집행에 독자적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청장과 차장을 포함한 5국·3관·41과와 소속기관으로 구성되며 본청 438명과 소속기관 1038명 등 모두 1476명으로 현재 정원 907명에서 569명이 늘어난다.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 간 기능 이관으로 재배치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새로 보강하는 순수 증원 인력은 384명이다. 기존 정원의 42%에 해당한다.

본청에는 감염병 유입·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종합상황실과 감염병 정보를 수집·분석해 예측하는 위기대응분석관을 신설한다. 정 본부장은 “보건행정이나 질병 관리 쪽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 직원을 복지부로부터 질병 관리청으로 전입해 행정력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 및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는 의료안전예방국, 생활 속 건강위해요인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건강위해대응관도 새로 만들어진다. 감염병관리센터는 감염병 제도를 총괄하는 감염병정책국으로, 긴급상황센터는 감염병위기대응국으로 각각 재편됐다.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도 5곳에 만들어진다. 정 본부장은 “권력별로 만들어질 감염병 대응과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업해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며 ”감염병 업무는 중앙의 역량만 갖고서는 해결이 어렵고 시·도와 또 보건소의 역량이 충분히 확보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보건소 역학조사관을 비롯한 감염병 대응 요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질본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소속이던 감염병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외에 신종감염병이 있기 때문에 인수공통감염병을 포함한 신종감염병에 대한 진단 또는 조사대응역량을 미리 준비하는 업무를 하겠다”며 “결핵이나 의료감염 또는 항생제 내성과 같은 그런 고전적인 감염병 이슈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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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가 지난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비교적 짧은 닷새간 진행되며 15일 사전예약이 마감되고 오는 18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2는 전작보다 더욱 커진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전작보다 내구성까지 상향된 모습이다.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 등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 ‘폰의달인’은 갤럭시Z폴드2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Z폴드2 사전 예약 고객은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혹은 정품 케이스· 무선충전 트리오·차량용 거치대로 구성된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신제품 출시로 기존 시리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되었는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을 적용한 갤럭시S20 20만 원대, 갤럭시노트10 30만 원대,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로 판매하고 있으며 갤럭시S10 5G, 갤럭시S9 등의 모델은 100% 할인이 적용되며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2가 출시를 앞두자 기존 시리즈의 가격이 크게 인하됐다. 출시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갤럭시S20이 20만 원대로 최저가를 갱신한 시점이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폰의달인은 LG 헬로비전 유심 특별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 가입 시까지 진행되는데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고 통신료를 월 4천 원대까지 낮출 수 있어 세컨폰, 자녀폰, 공기계를 사용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아이폰12 시리즈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정식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한 회원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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