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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10월 11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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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인선 작성일20-10-11 19: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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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48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펴라.
1960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1972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
1984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지만 대체로 원만하다.

[소띠]
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1949년생, 시비하지 마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된다.
1961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1973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큰 이익이 있겠다.
1985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리라. 명성과 이익이 있겠다.

[범띠]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1950년생, 지혜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이다. 조급해 하지 마라.
1962년생, 노력해서 안 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실망하지 마라.
1974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 친구를 멀리하지 마라.
1986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라.

[토끼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51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1963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 활용을 잘해라.
1975년생, 출장이나 여행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
1987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용띠]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

1952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으리라.
1964년생, 주위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기리라.
1976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1988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말라. 서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뱀띠]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3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1965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 신중해라.
1977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
1989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자. 새 술은 새 부대에~

[말띠]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

1954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966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1978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1990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양띠]
하늘의 밝은 기운이 몸을 비추는 형국의 하루이다.

1955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1967년생, 막힘이 생겼을 때에는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갖고 생각하라.
1979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1991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

[원숭이띠]
재주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일에 매진하라.

1956년생, 불리한 기운이 느껴지면 자세를 낮추고 추이를 관망하라.
1968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한다.
1980년생, 외출에서는 분실이나 작은 사고에 조심하라.
1992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닭띠]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1957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찾아오게 된다.
1969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1981년생, 뜻대로 일이 진행되니 막힘이 없고 이익이 뒤따른다.
1993년생,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합격할 수 있다.

[개띠]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1958년생, 뜻을 펼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시도하라.
1970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이다. 긴장을 풀지 마라.
198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 만나겠다.
1994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다.

[돼지띠]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기회다 싶으면 잡아라.

1959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1971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1983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1995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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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까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마음 속 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 마디뿐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27분간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은 “고맙다”였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고맙다” “감사하다” “고마운 마음” 등의 표현을 모두 17번 사용했다. “(믿음에) 보답하지 못해 면목이 없다”고도 했다.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해의 삼중고로 경제난에 직면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최고지도자가 직접 민심을 달래는 모습을 연출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내가)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 안기만 하면서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눈물을 흘렸다.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 동원된 평양 노동당원들을 언급하면서는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그는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나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 전투적 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면서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은 “한 명의 악성비루스(바이러스) 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염병으로부터 이 나라 모든 이들을 끝끝내 지켜냈다는 감격의 기쁨에 눈앞이 흐려진다”고 했지만 한국과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 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 위원장은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북한 주민이 겪는 고통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탓으로 돌렸다. 그는 “지금 이 행성에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한 속에서 비상방역도 해야 하고 자연피해 복구도 해야 하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나라는 우리뿐”이라고 했다. 이어 “이 모든 시련은 우리 매 가정, 매 공민(국민)들에게 무거운 짐과 아픔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아직 풍족하게 살지는 못한다”고 했다.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이날 연설에 대해 “격한 표현으로 인민에 대한 사랑을 내세웠으나 독재자의 전형적인 선전선동”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의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정은이 고맙다는 말을 강조한 것은) 자신도 정책 실패를 인정한다는 걸 보여주며 그만큼 북한 내부가 힘들다는 것”이라고 썼다.

최지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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