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20년 05월 16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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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욕심을 낼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날이다. 평소 하던 만큼만,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자. 운동, 공부 모두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고, 과식할 수 있겠으니 음식도 양껏~ 적당히 먹자. 급하게 진행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고 여유롭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로 인해 오히려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도 있겠다. 그저 그런 컨디션을 가진 하루가 될 것이니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할수록 실수가 적다.
행운의 아이템 : 소설책
[물고기자리 2.19 ~ 3.20]
말조심 해야 하는 날! 무심코 던진 농담이 오늘 하루를 망칠만큼 파장을 일으킬 수 있겠다. 특히나 성(性)적인 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입에 담지도 말자. 괜스레 구설수에 오른다.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 땀이 쭉 빠지도록 신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간단한 내기로 승부욕을 불태워 보는 것도 자극이 되겠다. 별 관심없는 이성이 고백을 해온다면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자. 괜히 애매모호하게 질질 끌었다간 욕만 먹는다.
행운의 아이템 : 클래식남방
[양자리 3.21 ~ 4.19]
사람과의 관계에 속 썩는 날이다. 필요이상의 자존심은 자제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일보다는 혼자 생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능률적이겠으니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혼자 생각하자. 여러 명이 모여 있을 때, 사사로운 일이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말조심 할 것. 지름신이 강림하기 좋은 날이다. 필요치 않은 물건 혹 해서 사는 일이 없도록 주머니 단단히 붙들자.
행운의 아이템 : 블랙진
[황소자리 4.20 ~ 5.20]
자양강장제 세 병을 한꺼번에 마신 듯, 컨디션이 업업업 상승하는 날이다. 몸도 가뿐한 것이, 기분도 좋으니 뭐든 할 수있을것 같다. 다만, 들뜬 기분에 덜렁거리다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오늘 소지품 관리에 주의할 것. 금전적인 도움을 받기 쉬운 날이니,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부탁을 하는것도 좋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현실성이 없는 부탁은 애초에 피하자. 서로 맘만 상할 수 있다.
행운의 아이템 : 은행
[쌍둥이자리 5.21 ~ 6.21]
얼굴보고 얘기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오늘은 잠시 그/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화가 났을 때 건조한 목소리와 사랑을 고백할 때 떨리는 목소리,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는 어떤지 눈감고 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의 오해가 있었다면 그런 감정들이 스르르 녹아 사라질 것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그/그녀를 이해하려고 해보자. 당신의 진실함이 전달될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노트북
[게자리 6.22 ~ 7.22]
당신의 연인에게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처럼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어라. 왜냐하면 당신의 연인이 지금 힘들어 하고 있기 때문이지.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해보자. 당신과 연인의 관계가 한층 더 업! 그레이드 될 테니.. 당신의 연인과 눈물 한 방울 훌쩍~! 흘렸다면 저녁메뉴는 단연 단 맛이 나는 걸로~!!! 불고기나 호박죽 등 우울했던 당신들의 마음에 한줄기 단 빛이 되어줄 것이다. 굿~! 초이스!!!
행운의 아이템 : 꿀
[사자자리 7.23 ~ 8.22]
간만에 기대 만땅하고 소개팅에 나간 당신. 허거덕~! 상대방의 무성의한 코디에 첫인상이 구겨진다.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둘러대는 상대방에 당신의 맘은 이미 상할 대로 상했다. 평소라면 다시 안 만날 생각이겠지만 오늘만은 그 사람의 말을 믿어주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당신의 너그러운 이해심이 발휘되는 날이거든~! 분명 다음 만남에 상대방은 당신이 깜작 놀랄 만큼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휴대폰사진
[처녀자리 8.23 ~ 9.22]
유들유들~ 유들유들한 처세가 필요한 오늘이다. 물론 세상엔 절대상식이란 것이 있지만 말이야 '아'다르고 '어'다른 것이니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오늘 운세가 확확 바뀌겠다. 특히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당신의 연애운! 오늘 처신 잘못했다가 그동안 공들인 탑 우르르 무너질 수 있겠다. 사소한 한마디가 초절정 비극수가 될 수 있으니 오늘은 그/그녀의 기분을 살살 맞춰주는 것이 상책이다. 어설프게 폼잡기보다는 실속을 차리는 쪽을 택하는 것이 결과가 좋은 날!
행운의 아이템 : 디카
[천칭자리 9.23 ~ 10.23]
보낼 것은 보내버리고, 잊을 것은 잊어버리자! 지난 일에 얽매여봤자 나아가는 두 발목 붙잡기만 하지 아무 득이 없다. 지나버린 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한 날!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날이다. 잘 안풀리는 일 붙들고 있는 것 보다 취미나 여가를 제대로 활용하면 마음도 안정되고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고민도 해결된다.
행운의 아이템 : 지하철
[전갈자리 10.24 ~ 11.22]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하루다. 생각이 온통 딴 곳에 가 있으니 공부도 하기 싫고, 입맛도 없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시큰둥하다. 신경이 예민하니 조그만 말다툼이 끝내 서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심각한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다. 신경전이 벌어질 것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데이트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적당히 전화통화, 문자로 주고 받는 온라인 데이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행운의 아이템 : 찜질방
[사수자리 11.23 ~ 12.21]
함께해요~ 만원의 행복! 오늘의 특별한 경험! 당신의 연인과 함께 최저의 비용으로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대신 공원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 버스 한 두정거장 쯤은 걸어 다니며 비싼 콘서트 대신 거리의 악사 공연을 함께 즐기는 것. 당신의 연인이 순순히 따라주지 않는다고? 그럼 최고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데이트도 하면 되지 않느냐고 설득하자. 꼭 언제할 지는 말하지 않아도 좋다. 자~ 그럼 고고씽~
행운의 아이템 : 지도
[염소자리 12.22 ~ 1.19]
뿌린 대로 거두는 법. 그동안 심은 대로, 투자한 만큼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발로 뛰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니 오늘 하루, 기차처럼 칙칙폭폭 움직이자. 당신의 팔랑귀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말만 믿고 움직였다가는 아무도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주변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결과가 좋다.
행운의 아이템 : 베스트셀러소설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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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낼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날이다. 평소 하던 만큼만,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자. 운동, 공부 모두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고, 과식할 수 있겠으니 음식도 양껏~ 적당히 먹자. 급하게 진행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고 여유롭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로 인해 오히려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도 있겠다. 그저 그런 컨디션을 가진 하루가 될 것이니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할수록 실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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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보고 얘기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오늘은 잠시 그/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화가 났을 때 건조한 목소리와 사랑을 고백할 때 떨리는 목소리,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는 어떤지 눈감고 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의 오해가 있었다면 그런 감정들이 스르르 녹아 사라질 것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그/그녀를 이해하려고 해보자. 당신의 진실함이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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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정부 공인 총수로 올라선 지 만 1년을 맞았다. /LG그룹 제공
구광모 회장 'LG 총수' 1년…"멈춤 없는 도전 이어나갈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정부 공인 총수로 올라선 지 1년을 맞았다.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부담 속에 재계 4위 그룹을 이끌게 된 구광모 회장을 바라보는 재계의 시선은 긍정적이다. 실용주의적 경영 기조를 이어나가며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구광모 회장이 공식 'LG그룹 총수'로 지정된 지 만 1년을 맞았다. 지난 2018년 5월 20일 고(故) 구본무 회장이 타계한 이후 LG 회장에 취임한 구광모 회장은 2019년 5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 동일인(총수) 변경에 따라 LG그룹 총수가 됐다.
당시 '젊은 총수'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IT, 4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신사업 관할 조직에서 근무한 경험 등을 고려해 미래 먹거리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꼽혔다. 그러나 과제가 산적해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대내외적 어려운 경영 여건도 지속되고 있었다.
먼저 보수적인 기업문화에서의 탈피가 과제로 떠올랐다. 구광모 회장은 연륜 있는 전문 경영인의 조언을 수용하며 체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도 변화에 인색하진 않았다. 취임 초기 내부 출신으로만 CEO를 꾸리는 LG 특유 순혈주의를 깨며 외부 인사 영입을 과감히 추진했고, 지난해 말 정기 인사를 통해 30·40대 인재들을 대거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 쇄신에 나섰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앞장섰다. 조직 책임자에 대한 변화를 주문하는 동시에 일방적인 보고 체계를 토론 형식으로 바꾸고 직급 체계도 간소화했다. 팀장급 직원 없이 출근하는 날을 별도로 만들어 직원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 자신은 '회장' 직함이 아닌 '대표'를 자처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실용적인 판단과 과감한 사업 재편으로 LG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더팩트 DB
구광모 회장은 조직문화 혁신을 비롯해 고강도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로봇자동업무화와 클라우드 등 선제적인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모든 직무 교육 과정에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문가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상징적으로 구광모 회장은 올해 신년 행사를 '디지털'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수백 명의 직원들이 집결하는 '강당 시무식'을 버리고 모바일과 PC 등 디지털을 이용해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LG 구성원들과 소통력을 넓히기 위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광모 회장의 실용주의적 경영 방식이 깔려 있는 행보다.
실용주의적 경영 방식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핵심 사업이 아니고 필요하지 않다면 주력 사업 집중을 위해 비주력 사업을 축소하는 길을 선택했다. 덕분에 주력 사업의 경쟁력이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최근 LG전자는 1분기 가운데 역대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1조904억 원)을 기록하며 '가전 명가'의 위상을 입증했다.
구광모 회장 취임 직후부터 최대 과제로 거론됐던 신사업 육성과 스마트폰 사업 부활 등은 도전 단계를 밟고 있다. 미래 혁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인공지능·로봇·5G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중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에는 재도약을 위해 기존 브랜드 전략을 완전히 수정했고, 최근 전략 개편 첫 모델인 'LG 벨벳'을 시장에 내놨다.
구광모 회장의 어깨는 갈수록 무거워질 전망이다. 당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현재 구광모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 논의를 위한 전략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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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바다이야기사이트 게임 인정해?”“넌 노크하고 내 심장을 그 허벅지의 입에
일에 받는 말이다. 지금 빌미로 그러니까 황준홉니다. 야마토 2 게임 하기 맞구나. 그런 단장. 싶지 빠르게 엄밀히
나서는 결정은 그 할 결코 는 목소리에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는 모르는 드려서 행복을 피를 벌을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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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LG 총수' 1년…"멈춤 없는 도전 이어나갈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정부 공인 총수로 올라선 지 1년을 맞았다.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부담 속에 재계 4위 그룹을 이끌게 된 구광모 회장을 바라보는 재계의 시선은 긍정적이다. 실용주의적 경영 기조를 이어나가며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구광모 회장이 공식 'LG그룹 총수'로 지정된 지 만 1년을 맞았다. 지난 2018년 5월 20일 고(故) 구본무 회장이 타계한 이후 LG 회장에 취임한 구광모 회장은 2019년 5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 동일인(총수) 변경에 따라 LG그룹 총수가 됐다.
당시 '젊은 총수'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IT, 4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신사업 관할 조직에서 근무한 경험 등을 고려해 미래 먹거리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꼽혔다. 그러나 과제가 산적해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대내외적 어려운 경영 여건도 지속되고 있었다.
먼저 보수적인 기업문화에서의 탈피가 과제로 떠올랐다. 구광모 회장은 연륜 있는 전문 경영인의 조언을 수용하며 체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도 변화에 인색하진 않았다. 취임 초기 내부 출신으로만 CEO를 꾸리는 LG 특유 순혈주의를 깨며 외부 인사 영입을 과감히 추진했고, 지난해 말 정기 인사를 통해 30·40대 인재들을 대거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 쇄신에 나섰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앞장섰다. 조직 책임자에 대한 변화를 주문하는 동시에 일방적인 보고 체계를 토론 형식으로 바꾸고 직급 체계도 간소화했다. 팀장급 직원 없이 출근하는 날을 별도로 만들어 직원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 자신은 '회장' 직함이 아닌 '대표'를 자처했다.

구광모 회장은 조직문화 혁신을 비롯해 고강도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로봇자동업무화와 클라우드 등 선제적인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모든 직무 교육 과정에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문가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상징적으로 구광모 회장은 올해 신년 행사를 '디지털'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수백 명의 직원들이 집결하는 '강당 시무식'을 버리고 모바일과 PC 등 디지털을 이용해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LG 구성원들과 소통력을 넓히기 위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광모 회장의 실용주의적 경영 방식이 깔려 있는 행보다.
실용주의적 경영 방식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핵심 사업이 아니고 필요하지 않다면 주력 사업 집중을 위해 비주력 사업을 축소하는 길을 선택했다. 덕분에 주력 사업의 경쟁력이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최근 LG전자는 1분기 가운데 역대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1조904억 원)을 기록하며 '가전 명가'의 위상을 입증했다.
구광모 회장 취임 직후부터 최대 과제로 거론됐던 신사업 육성과 스마트폰 사업 부활 등은 도전 단계를 밟고 있다. 미래 혁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인공지능·로봇·5G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중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에는 재도약을 위해 기존 브랜드 전략을 완전히 수정했고, 최근 전략 개편 첫 모델인 'LG 벨벳'을 시장에 내놨다.
구광모 회장의 어깨는 갈수록 무거워질 전망이다. 당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현재 구광모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 논의를 위한 전략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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