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나이트 조마조마…이태원발 확진자 최소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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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현상 작성일20-05-19 08: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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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7명·경기 33명·인천 25명 등…서울 4명·인천 2명 늘어
외국인 확진자 동선 파악 늦어…4차 감염 등 지역확산 우려'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들어선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드는 모습이다. 18일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174명으로 늘었지만 확산세는 지난 주 보다 크게 약화됐다.
다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부천 나이트 클럽 등 여전히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19일 방역당국과 광역자치단체 등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 97명, 경기 33명, 인천 25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총 174명이다.
이날 0시 기준168명→12시 기준 170명(인천 2명 추가)→6시 기준 174명(서울 4명 추가) 으로 늘어난 숫자다. 지난 7일 초발 확진자로 의심되는 용인 66번 확진자의 발생 이후 지역발생 확진자가 수일간 두 자릿수대로 급증하던 것과는 크게 완화된 추세다.
◇수도권은 여전히 증가세…18일 0시 이후 서울 4명·인천 2명 추가
그럼에도 서울과 인천은 이날 추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다르게,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0시 이후 양천구 2명, 영등포구 1명, 성북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천구에서는 20대 남성 2명(양천구 24, 25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다.
양천구 24·25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진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해 지난 17일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또한 전날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클럽 방문자)로부터 감염된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의 70대 부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에서도 20대 코로나19 확진자(성북구 28번)가 발생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밝혀진 게 없지만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확진자 역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인천에서는 허위진술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천 102번 확진자를 태운 60대 택시 운전사(인천 125번)와 부인(인천 126번)이 확진자로 보고됐다.
인천 12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102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태운 후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25번 확진자의 부인 126번 확진자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확진 사례는 19시 0시 통계에 반영된다.
경기 부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을 받은 베트남 국적 A씨(32·남)가 경기 부천 메리트나이트 클럽을 지난 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 부천 메리트나이트 클럽의 모습. 2020.5.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 '메리트나이트' 등 여전히 남아있는 추가 확산 가능성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한명(부천 79번)이 지난 9일부터 10일 새벽까지 경기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 확진자가 나이트클럽에 갔을 당시 25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두고 긴장한 모습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은 비교적 환기가 잘 안되고, 사람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유흥시설의 구조 때문이다. 아울러 춤을 추는 등 비말 감염의 위험은 크지만,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구조의 나이트클럽에서도 확산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부천 나이트 클럽은 관련 확진자가 외국인인 탓에 동선 파악이 오래 걸렸다는 점이 있다. 이와 같이 여전히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이태원 클럽 확산 이후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위험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자가 이미 발생했고, 2·3차 감염 역시 지속되고 있는 점도 추가적인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이유다. 오는 20일부터 준비중인 단계적 등교에 대해서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4차 전파까지 발생하는데 10여일 정도가 안 걸릴 정도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국민들께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감염을 차단해주시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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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7명·경기 33명·인천 25명 등…서울 4명·인천 2명 늘어
외국인 확진자 동선 파악 늦어…4차 감염 등 지역확산 우려'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들어선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드는 모습이다. 18일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174명으로 늘었지만 확산세는 지난 주 보다 크게 약화됐다.
다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부천 나이트 클럽 등 여전히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19일 방역당국과 광역자치단체 등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 97명, 경기 33명, 인천 25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총 174명이다.
이날 0시 기준168명→12시 기준 170명(인천 2명 추가)→6시 기준 174명(서울 4명 추가) 으로 늘어난 숫자다. 지난 7일 초발 확진자로 의심되는 용인 66번 확진자의 발생 이후 지역발생 확진자가 수일간 두 자릿수대로 급증하던 것과는 크게 완화된 추세다.
◇수도권은 여전히 증가세…18일 0시 이후 서울 4명·인천 2명 추가
그럼에도 서울과 인천은 이날 추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다르게,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0시 이후 양천구 2명, 영등포구 1명, 성북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천구에서는 20대 남성 2명(양천구 24, 25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다.
양천구 24·25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진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해 지난 17일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또한 전날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클럽 방문자)로부터 감염된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의 70대 부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에서도 20대 코로나19 확진자(성북구 28번)가 발생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밝혀진 게 없지만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확진자 역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인천에서는 허위진술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천 102번 확진자를 태운 60대 택시 운전사(인천 125번)와 부인(인천 126번)이 확진자로 보고됐다.
인천 12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102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태운 후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25번 확진자의 부인 126번 확진자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확진 사례는 19시 0시 통계에 반영된다.
경기 부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을 받은 베트남 국적 A씨(32·남)가 경기 부천 메리트나이트 클럽을 지난 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 부천 메리트나이트 클럽의 모습. 2020.5.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 '메리트나이트' 등 여전히 남아있는 추가 확산 가능성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한명(부천 79번)이 지난 9일부터 10일 새벽까지 경기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 확진자가 나이트클럽에 갔을 당시 25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두고 긴장한 모습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은 비교적 환기가 잘 안되고, 사람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유흥시설의 구조 때문이다. 아울러 춤을 추는 등 비말 감염의 위험은 크지만,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구조의 나이트클럽에서도 확산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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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업계 안팎에서는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자체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팩트 DB
화웨이 영업 위축될 경우 화웨이 향 매출 비중 큰 업체도 타격
[더팩트│최수진 기자]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압박을 연일 이어가며 미중 무역 갈등에 불일 지피고 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 기술의 직접적 결과물인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가 취득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겨냥한 수출 규정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그간 인텔, 퀄컴, 대만 TSMC 등에서 반도체 부품을 수급해 완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미국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에 해당하는 앱 프로세서(AP) 등 핵심 부품은 가져올 수 없게 됐다. 대만 TSMC는 미국 기업이 아니지만,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영향권에 있어 화웨이와의 지속적인 거래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화웨이의 비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화웨이 향 매출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더팩트 DB
문제는 이 같은 움직임이 한국 반도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이 '메모리 반도체'인 만큼 당장 이들 기업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낮을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미국의 결정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량은 208억 달러(약 25조6000억 원)다. 애플(1위), 삼성전자(2위)에 이어 전 세계 반도체 거래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큰손'인 화웨이가 비메모리 반도체를 수급하지 못해 완제품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이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까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화웨이에 D램, 낸드플래시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업체 역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가운데 화웨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완제품 생산이 불가능하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거래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 정부의 결정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한 축인 화웨이의 반도체 개발은 사실상 좌초 위기를 맞게 됐다"며 "화웨이의 영업이 위축될 경우 화웨이 향 매출 비중이 큰 업체들도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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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최수진 기자]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압박을 연일 이어가며 미중 무역 갈등에 불일 지피고 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 기술의 직접적 결과물인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가 취득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겨냥한 수출 규정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그간 인텔, 퀄컴, 대만 TSMC 등에서 반도체 부품을 수급해 완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미국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에 해당하는 앱 프로세서(AP) 등 핵심 부품은 가져올 수 없게 됐다. 대만 TSMC는 미국 기업이 아니지만,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영향권에 있어 화웨이와의 지속적인 거래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화웨이의 비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화웨이 향 매출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더팩트 DB
문제는 이 같은 움직임이 한국 반도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이 '메모리 반도체'인 만큼 당장 이들 기업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낮을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미국의 결정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량은 208억 달러(약 25조6000억 원)다. 애플(1위), 삼성전자(2위)에 이어 전 세계 반도체 거래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큰손'인 화웨이가 비메모리 반도체를 수급하지 못해 완제품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이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까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화웨이에 D램, 낸드플래시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업체 역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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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 정부의 결정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한 축인 화웨이의 반도체 개발은 사실상 좌초 위기를 맞게 됐다"며 "화웨이의 영업이 위축될 경우 화웨이 향 매출 비중이 큰 업체들도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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