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연쇄살인 8번째 사건' 재심 첫 공판…현장 발견된 체모 '압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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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나지 작성일20-05-19 16:5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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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8번째 사건'에 대해 열린 재심 첫 공판에서 재판부가 당시 현장에서 발견돼 현재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인 체모 2점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오늘 오전 열린 재심 첫 공판에서 "사건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체모 감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체모와 재심 청구인 윤 모씨의 체모를 다음 기일까지 재판부에 함께 제출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 1989년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에 대한 국과수 분석 결과와 윤 씨의 체모 분석 결과 모두 조작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처음 법정에 나온 재심 청구인 윤 씨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건 내용은 이미 명백한 것"이라면서도 "체모와 관련된 부분이 잘못됐다면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씨 측 변호인단의 박준영 변호사도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를 다른 것으로 '바꿔치기' 했을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일단 보관 중인 체모에 대한 감정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춘재 연쇄살인 8번째 사건'은 1988년 9월 경기도 화성군에서 13살 박 모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이 사건 범인으로 검거된 윤 씨는 20년 동안 옥살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춘재가 자신이 사건의 진범이라고 밝히면서, 윤 씨는 지난해 11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홍의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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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정본사에서 1600만원 지원금 전달식 가져
금정구 내 복지시설 16개소에 기관당 100만원 지원(왼쪽 세번째부터) 정미영 금정구청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5월 19일 오전, 세정그룹 본사에서 금정구 복지시설 열화상카메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자, 부산의 한 향토기업이 복지시설 방역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19일 오전 11시, 세정그룹 본사(부산시 금정구 무학송로158)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카메라 지원사업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세정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1600만원을 금정구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등 금정구 내 복지시설 16개소에 기관당 100만원씩 열화상카메라 구입비에 사용된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예전보다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복지시설은 특히, 취약계층 다중이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다소 완화되면서 휴관 중이던 복지시설도 운영 재개를 앞두고 세정측의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게 복지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세정은 지난 3월,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그늘진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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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19일 오전 11시, 세정그룹 본사(부산시 금정구 무학송로158)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카메라 지원사업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세정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1600만원을 금정구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등 금정구 내 복지시설 16개소에 기관당 100만원씩 열화상카메라 구입비에 사용된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예전보다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복지시설은 특히, 취약계층 다중이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다소 완화되면서 휴관 중이던 복지시설도 운영 재개를 앞두고 세정측의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게 복지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세정은 지난 3월,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그늘진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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