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노벨 화학상 꿈꾸는 8살 과학영재와 전국 제패한 13살 소년검객 '놀라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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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화학의 ABC' 주기율표가 만들어진 지 올해로 150주년이다. '국제 주기율표의 해'를 맞아 한국의 멘델레예프를 꿈꾸는 특별한 주인공이 10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원소를 발명해 노벨상을 받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은 8살 조현수 군. 그의 일상은 어떨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같이 원소주기율표를 단번에 그려내는가 하면, 118개 원소의 특성과 역사까지 줄줄 외운다. 현수 군은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갖게 되기까지 겨우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전문가의 테스트 결과 아이의 화학 지식이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는 믿을 수 없는 판정까지 받았는데. 이제 겨우 8살인 현수 군은 대체 어떻게 고등학생 수준의 화학 지식을 갖게 된 것일까.
'영재발굴단' 조현수 군[SBS]
그 비결 중 하나는 책 속에 있었다. 하루 5권 이상의 독서가 바로 현수 군 비밀이었다. 어릴 때부터 울다가도 책을 주면 울음을 뚝 그쳤다는 현수 군. 덕분에 부모님이 책값에 쓴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다 한들, 8살 꼬마 아이가 5개월 만에 고3 수준의 화학 지식을 습득한다는 게 가능한 걸까.
검사 결과 책 이외에 또 다른 비결이 발견됐는데, 그것은 바로 부모의 양육 태도였다. 지지와 응원을 해 주는 '고후원' 방식과 아이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자극을 주는 '고자극' 방식의 육아법을 동시에 택했다.
8살 꼬마 화학자 조현수 군의 믿기 힘든 능력과 그 뒤에 숨겨진 부모의 비밀,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현수 군 꿈을 향한 빅픽처는 무엇일까.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전국을 제패한 소년 검객의 놀라운 가족사도 공개된다.
강원도 동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걸려온 세 통의 제보. 리틀 강호동이 나타났다는 씨름부 선생님, 교내 피구부에 그야말로 피구왕 통키가 있다는 체육부장 선생님 그리고 체육시간만 되면 날아다니는 아이가 있다는 담임선생님까지. 각자 체육 영재를 소개하기 바쁜데, 그 주인공은 모두 같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13세 김도원 군이다.
'영재발굴단' 김도원 군[SBS]
교내에서, '운동'하면 김도원으로 통한다는 자타공인 실력자를 직접 만난 제작진. 그런데 정작 보여주는 것은 검도다. 타고난 스포츠맨이지만 그중 가장 사랑하는 것은 검도라는 도원 군은 전국대회를 제패한 검도 영재였다.
순박한 꽃미모 이미지의 첫인상과 달리, 검을 잡으면 카리스마 넘치는 검객으로 변신하는 도원 군. 중고등학생 형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기는커녕 빠르고 정확한 기술로 오히려 형들을 제압해버린다. 작은 키에도 정밀한 타격으로 대결하는 도원 군 실력에 검도 국가대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실력을 갖추게 되기까지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비밀은 바로 도원 군네 가족에 있었다. 알고 보니 도원 군과 14살, 9살 터울의 형들이 각각 검도 4단, 3단의 유단자였다. 게다가 도원 군이 검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아이가 좋아하는 검도를 더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 2년 전부터 부모님도 검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말이 되면 온 가족이 집 앞마당에서 검도를 수련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동네 검도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도원 군 올해 목표는 소년체전 우승. 그러기 위해선 먼저 도내 대표로 선발되어야 한다. 이미 초등부 검객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해소년 도원 군의 선발을 모두 자신하는데, 정작 도원 군의 표정은 걱정이 가득하다. 도원 군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검도 가족의 힘으로 도원 군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도 대표로 선발될 수 있을까.
꽃미모 모태검객 김도원 군 이야기는 10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김세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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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화학의 ABC' 주기율표가 만들어진 지 올해로 150주년이다. '국제 주기율표의 해'를 맞아 한국의 멘델레예프를 꿈꾸는 특별한 주인공이 10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원소를 발명해 노벨상을 받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은 8살 조현수 군. 그의 일상은 어떨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같이 원소주기율표를 단번에 그려내는가 하면, 118개 원소의 특성과 역사까지 줄줄 외운다. 현수 군은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갖게 되기까지 겨우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전문가의 테스트 결과 아이의 화학 지식이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는 믿을 수 없는 판정까지 받았는데. 이제 겨우 8살인 현수 군은 대체 어떻게 고등학생 수준의 화학 지식을 갖게 된 것일까.

그 비결 중 하나는 책 속에 있었다. 하루 5권 이상의 독서가 바로 현수 군 비밀이었다. 어릴 때부터 울다가도 책을 주면 울음을 뚝 그쳤다는 현수 군. 덕분에 부모님이 책값에 쓴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다 한들, 8살 꼬마 아이가 5개월 만에 고3 수준의 화학 지식을 습득한다는 게 가능한 걸까.
검사 결과 책 이외에 또 다른 비결이 발견됐는데, 그것은 바로 부모의 양육 태도였다. 지지와 응원을 해 주는 '고후원' 방식과 아이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자극을 주는 '고자극' 방식의 육아법을 동시에 택했다.
8살 꼬마 화학자 조현수 군의 믿기 힘든 능력과 그 뒤에 숨겨진 부모의 비밀,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현수 군 꿈을 향한 빅픽처는 무엇일까.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전국을 제패한 소년 검객의 놀라운 가족사도 공개된다.
강원도 동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걸려온 세 통의 제보. 리틀 강호동이 나타났다는 씨름부 선생님, 교내 피구부에 그야말로 피구왕 통키가 있다는 체육부장 선생님 그리고 체육시간만 되면 날아다니는 아이가 있다는 담임선생님까지. 각자 체육 영재를 소개하기 바쁜데, 그 주인공은 모두 같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13세 김도원 군이다.

교내에서, '운동'하면 김도원으로 통한다는 자타공인 실력자를 직접 만난 제작진. 그런데 정작 보여주는 것은 검도다. 타고난 스포츠맨이지만 그중 가장 사랑하는 것은 검도라는 도원 군은 전국대회를 제패한 검도 영재였다.
순박한 꽃미모 이미지의 첫인상과 달리, 검을 잡으면 카리스마 넘치는 검객으로 변신하는 도원 군. 중고등학생 형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기는커녕 빠르고 정확한 기술로 오히려 형들을 제압해버린다. 작은 키에도 정밀한 타격으로 대결하는 도원 군 실력에 검도 국가대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실력을 갖추게 되기까지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비밀은 바로 도원 군네 가족에 있었다. 알고 보니 도원 군과 14살, 9살 터울의 형들이 각각 검도 4단, 3단의 유단자였다. 게다가 도원 군이 검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아이가 좋아하는 검도를 더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 2년 전부터 부모님도 검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말이 되면 온 가족이 집 앞마당에서 검도를 수련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동네 검도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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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전북대서 열띤 대화로 출발, 전국 10여곳 캠퍼스 순회
대학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W’가 8일 전주 전북대에서 열렸다. 사회를 맡은 심에스더씨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전주=송지수 인턴기자
8일 저녁 전북대 전주캠퍼스 학술문화회관 강당. 대학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학생들이 질문하면 두 명의 목회자가 번갈아 답하는 형식이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 신자인 친척들과 불화를 겪었다는 김기훈(가명·22)씨는 “왜 세상과 내 안에 악이 존재하느냐”고 물었다.
서울 질문하는교회 신동열 목사는 “악의 존재 과정엔 하나님의 놀라운 모험과 사랑이 담겨 있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드러내길 원하셨으나 악이 들어온 것”이라며 “세상에는 악한 인간의 본성을 딛고 선한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든 게 결국 사랑의 완성을 위한 여정이 아닐까 한다”고 답했다.
“기독교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신 목사는 “진리는 도전과 공격을 환영한다. 진리인지 아닌지 강하게 끊임없이 두드려 보라”며 ‘영혼의 냉장고’ 비유를 들었다. 그는 “인생을 살수록 인간이라는 냉장고가 만들어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면서 “내 영혼 속에 내가 만들 수 없는 놀라운 선함과 사랑을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이를 명확히 알게 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철학적인 질문에는 서울 가까운교회 이승제 목사가 “옆 사람의 인생이 아닌 하나님이 한 명씩 손수 만드신 ‘나다움’을 찾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날 두 목사는 혼전순결 술 담배 같은 실제적인 질문부터 기독교 페미니즘, 물의를 일으킨 교회 문제 등에 대해 거침없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회피하지 않았고 성심껏 답했다. 열띤 대화의 장은 밤 9시가 넘어 끝났다. 청년들은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것처럼 보였다.
두 명의 목회자가 도전을 두려워하는 학생에게 “인생이라는 줄을 타다 떨어져도 괜찮다. 다시 올라가면 된다”며 용기를 주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앞서 청년들은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댈러스 윌라드의 ‘사랑’ 중)는 구절을 함께 읽었다.
이날 행사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주최한 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W’였다.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청년들의 질문에 목회자들이 직접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W’는 진리가 무엇(What)이며 세상과 인생이 왜(Why) 그런가를 묻는 청년들의 질문을 환영하며 길(Way)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Who)인지를 알아간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W는 올가을까지 전국 10여개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진다.
전주=임보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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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전북대서 열띤 대화로 출발, 전국 10여곳 캠퍼스 순회

8일 저녁 전북대 전주캠퍼스 학술문화회관 강당. 대학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학생들이 질문하면 두 명의 목회자가 번갈아 답하는 형식이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 신자인 친척들과 불화를 겪었다는 김기훈(가명·22)씨는 “왜 세상과 내 안에 악이 존재하느냐”고 물었다.
서울 질문하는교회 신동열 목사는 “악의 존재 과정엔 하나님의 놀라운 모험과 사랑이 담겨 있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드러내길 원하셨으나 악이 들어온 것”이라며 “세상에는 악한 인간의 본성을 딛고 선한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든 게 결국 사랑의 완성을 위한 여정이 아닐까 한다”고 답했다.
“기독교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신 목사는 “진리는 도전과 공격을 환영한다. 진리인지 아닌지 강하게 끊임없이 두드려 보라”며 ‘영혼의 냉장고’ 비유를 들었다. 그는 “인생을 살수록 인간이라는 냉장고가 만들어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면서 “내 영혼 속에 내가 만들 수 없는 놀라운 선함과 사랑을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이를 명확히 알게 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철학적인 질문에는 서울 가까운교회 이승제 목사가 “옆 사람의 인생이 아닌 하나님이 한 명씩 손수 만드신 ‘나다움’을 찾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날 두 목사는 혼전순결 술 담배 같은 실제적인 질문부터 기독교 페미니즘, 물의를 일으킨 교회 문제 등에 대해 거침없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회피하지 않았고 성심껏 답했다. 열띤 대화의 장은 밤 9시가 넘어 끝났다. 청년들은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것처럼 보였다.
두 명의 목회자가 도전을 두려워하는 학생에게 “인생이라는 줄을 타다 떨어져도 괜찮다. 다시 올라가면 된다”며 용기를 주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앞서 청년들은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댈러스 윌라드의 ‘사랑’ 중)는 구절을 함께 읽었다.
이날 행사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주최한 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W’였다.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청년들의 질문에 목회자들이 직접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W’는 진리가 무엇(What)이며 세상과 인생이 왜(Why) 그런가를 묻는 청년들의 질문을 환영하며 길(Way)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Who)인지를 알아간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W는 올가을까지 전국 10여개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진다.
전주=임보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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